엑스게이트 SSL VPN, 가볍고 빠르고 안정적 성능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
엑스게이트, Q-VPN으로 VPN 고도화…내년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출시 예정
[데이터넷] 아덴만 작전 성공에는 무선 영상 송수신 장비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UDT 대원들이 헬멧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현장 상황을 작전본부로 실시간 전송해 함장이 직접 현지 상황을 보면서 구체적인 작전을 지휘했기 때문에 희생자 없이 성공적으로 인질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무선영상 송수신 장비는 대테러 기동영상 전송 시스템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으며,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군 전용망이 없는 지역에서도 공중망을 이용해 개별 대원의 장비에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유손실이나 불법 탈취되지 않고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한다. 무선 영상 전송을 위해 사용된 SSL VPN은 강력한 암호화와 고속 터널링 기술이 필수다.
최재윤 누리온 융합보안사업부 부장은 “현대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작전용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IoT 기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SSL VPN은 현장에서 투입 가능한 모든 IoT 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야 한다”며 “엑스게이트의 SSL VPN은 이러한 요구를 만족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윤 부장은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2 엑스게이트 파트너 세미나’에서 엑스게이트 SSL VPN 적용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누리온이 진행하고 있는 작전가시화 체계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누리온은 자사의 KCMVP 인증 암호화 기술과 엑스게이트의 고성능 SSL VPN이 스마트 국방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산업분야 성공사례 알려
이 세미나는 엑스게이트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제품과 전략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 정책을 안내하며, 영업 프로모션과 윈백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러 산업분야의 성공사례를 알려 파트너의 영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최근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엑스게이트 SSL VPN에 대한 것이었다.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스마트 오피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SSL VPN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업·기관들도 IoT를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SSL VPN 사용처가 급증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SSL VPN은 가볍고 빨라서 가용 리소스가 충분하지 않은 국방 IoT 기기도 지원하며, 실시간·빠른 속도를 통해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5G 공중망에서의 안정적인 원격 송수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6G 환경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엑스게이트 SSL VPN은 사용자와 관리자 2차 인증, 패스워드 복잡도 설정과 주기적 변경, 정책 위·변조 방지, 인터넷 차단·라우팅 테이블 추가 혹은 삭제 방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 iOS, 임베디드 리눅스, 개방형 OS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국정원의 재택근무 보안강화, KISA의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가이드, 금융감독원의 망분리 대체 정보보호통제 등 비대면 환경에 대한 강화된 정부지침 기준을 준수한다.
차세대 기술 연구 박차
엑스게이트 SSL VPN은 공공, 금융, 일반기업에 공급돼 있으며, 최근 교육기관 원격시스템(e-VPN) 사업을 수주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급했다. VDI, RDP, 문서중앙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용되며, 망분리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공공기관 원격접속 사업을 다수 수주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같은 공간에 정직원과 파트너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환경에서도 VPN을 이용해 정직원은 인트라넷, 파트너 직원은 파트너 네트워크에 접속해 각자 주어진 권한 내에서 안전하게 업무 할 수 있게 했다.
IoT 제조사, 통신사와 협력해 원활한 기술 지원과 단말 지원을 추진하며 실증연구와 표준화 관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엑스게이트는 VPN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양자난수를 사용해 암호화 강도를 한층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다. 양자난수 핵심 기술을 보유한 EYL과 함께 진행하는 Q-VPN은 예측 불가능한 난수를 이용해 암호화 통신의 안전성을 높였다.
더불어 IPSec VPN 시장의 압도적인 경쟁력과 방화벽·UTM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다른 솔루션의 영향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SSL 통신 복호화 솔루션 ‘SSL 인사이드’의 조달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UTM과 IPS도 조달등록을 할 계획이다. SSL VPN 시장에서는 업계 1위 기업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조만간 이 시장에서도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와함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을 올해 개발 완료하고 내년 출시할 계획도 밝혔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는 “올해 엑스게이트 설립 11년이 됐다. 그동안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PN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방화벽 부문에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SSL 인사이드 신제품도 업계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내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출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엑스게이트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제품 개발로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파트너의 성장을 돕겠다.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품 평가, 피드백으로 성로 성장하는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