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
상태바
퓨처메인,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6.26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 센터 중 유일하게 모터·펌프 진동 제조 설비 데이터 제공 예정
산업 전반 데이터 부족 해소 통해 데이터 활용 촉진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용자 화면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용자 화면

[데이터넷]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기 위해 구축하고 운영 중인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중 하나로 공유·연결·협업을 위한 산업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이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10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퓨처메인은 그중 유일하게 제조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제조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터와 펌프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비식별화 및 표준화 처리·가공해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무료(일부 유료)로 공개한다. 관련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업이 가지고 있던 고유 제조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처메인은 설비 진단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제조, 화학 공장의 제조설비, 유틸리티 설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설비의 상태를 평가하고, 결함을 진단하는 설비 모니터링 및 예지보전 플랫폼,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36년간 설비 현장에서 수집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토대로 설비의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개발, 공급한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조해 디지털 산업혁신과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설비 제조 데이터가 국내 제조 기업들이 각 분야의 산업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메인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설비 최적관리 및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회사다.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중심으로, AR 안전관리 플랫폼 ‘ExRBM AR+’,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 ‘ExRBM Portable+’룰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비 진단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으로 시작해 다양한 종류의 관련 데이터를 국내 최대로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