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V 2022] 차세대 보안 키워드 ‘제로 트러스트·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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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V 2022] 차세대 보안 키워드 ‘제로 트러스트·클라우드’
  • 데이터넷
  • 승인 2022.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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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2’, 보안 업계 종사자 600여명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
안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보안 기술·전략 소개…업계 정보 공유의 장 열려

[데이터넷] 차세대 보안 키워드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XDR, 그리고 IT-OT 융합보안.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제 21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2’의 주요 키워드는 이상의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전 세계 경제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생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높아지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으며, 강력하지만 단순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이 높은 보안 전략 키워드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됐다.

이 행사는 <네트워크타임즈>, <데이터넷>, <데이터넷TV>가 이 주최하는 보안 분야 전문 컨퍼런스로, 매년 600여명의 보안 담당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2년만에 열린 것이다. 올해 행사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보안 전략과 정책, 기술과 성공사례가 다양하게 공유됐으며, 600여명에 이르는 업계 관계자들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진행됐다.

높아지는 보안 리스크 대응 위한 기술 대거 소개

이 행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단연 ‘제로 트러스트’로, 신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개념을 적용한 기술과 솔루션이 대거 소개됐다.

또한 확대되는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보안 기술도 다양하게 제안됐는데, SASE와 SSE, ZTNA 등을 이용해 모든 업무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을 중단없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론과 기술이 세미나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XDR도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였다. 현재 보안조직은 너무 많은 보안 솔루션과 이벤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대화된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급증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인력을 대거 채용할 수 없으며, 제한된 인력으로 수많은 지능형 공격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위협 탐지와 분석,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XDR이 부상하고 있으며, AI·머신러닝을 적용한 차세대 보안운영센터(SOC)로 진화할 수 있게 한다.

IT, IoT, OT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역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OT 타깃 공격이 증가하면서 OT 보안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증가하는 IoT로 인한 관리·보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을 운영하는 화산미디어의 정용달 대표는 “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제 21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2’에 많은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보안에 적극 투자하는 기업·기관 담당자들에게 이번 행사에서 공유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화산미디어는 앞으로도 꾸준히 IT·보안 담당자들에게 현실적인 정보가 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통찰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소프트캠프, 트렐릭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쿠도커뮤니케이션, 3S소프트, RSA, 굿모닝아이텍, 조인어스비즈, 그룹아이비, 노조미 네트웍스, 투씨에스지, 멘로시큐리티, 모니터랩, 시큐레터, HPE 아루바, 위버시스템, 아쿠아시큐리티, 인포블록스, 지스케일러, 엑스퍼넷, 태니엄, 다크트레이스, 디지털가디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성디지탈, 리얼시큐, 시큐아이, 안랩, 엑스게이트, SK쉴더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이셋, 힐스톤네트웍스, 스텔라사이버, 넷츠플러스, 카스퍼스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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