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낫싱, 첫 스마트폰 ‘폰원’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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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낫싱, 첫 스마트폰 ‘폰원’ 디자인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6.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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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부터 스탁엑스서 시리얼 넘버 100번까지 경매 진행

[데이터넷] 영국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은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Art Basel)에서 비공개 관객을 대상으로 첫 스마트폰 ‘폰원’을 공개했다.

낫싱 폰원은 투명한 후면 케이스에 40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한 독창적 기계 디자인을 지녔다. 마시모 비넬리(Massimo Vignelli)의 뉴욕 지하철 노선도에서 영감을 받아 복잡한 시스템이 예술 작품 같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100% 재생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은 가볍지만 견고함을 지녔고, 제품의 플라스틱 부품의 절반 이상이 바이오 플라스틱 혹은 소비자 이용 후 재활용 소재로 업계에서는 앞선 비율이 사용되고 있다.

낫싱은 글로벌 한정판 및 리셀 거래 전문 플랫폼 스탁엑스(StockX)와 협업해 6월 21일부터 100대의 첫 시리얼 넘버를 지닌 폰원을 드롭엑스(DropX)에서 경매로 판매한다. 드롭엑스는 스탁엑스의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소비자에게 신제품 및 한정판을 직접 판매하는 D2C 방식이다.

디나 바리(Deena Bahri) 스탁엑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낫싱은 동시대 문화를 선도하는 파괴적 혁신 브랜드다. 낫싱과 같은 파트너십은 고객이 최첨단 테크 제품뿐 아니라 자기 표현을 염두에 둔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낫싱 폰원의 상세 사양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7월 13일 자정에 진행되는 낫싱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낫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트위터 및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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