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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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6.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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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서비스·마이데이터 서비스 취약점 점검…마이데이터 사업자도 지원

[데이터넷]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을 지원하는 ‘2022년 핀테크 보안 지원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위가 중소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보안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금융보안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고 있거나 오픈뱅킹을 이용하는 기업,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완료(예정)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중소기업 해당)를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지원 내용 중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사업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하는지 관리·물리·기술적 보안점검 항목을 점검한다.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모바일앱 등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해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분야 취약점을 점검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서비스프로그램 및 전산설비에 대해 전자금융기반시설 취약점 점검 기준에 따라 취약점을 점검한다.

보안 점검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안 점검 신청과 함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지원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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