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기업 자격 획득
상태바
솔트웨어, CNCF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기업 자격 획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6.0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의 KCSP(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SP는 쿠버네티스에 대한 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되는 파트너 인증 제도로 리눅스재단(LF)과 CNCF가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KCSP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자격증이 있는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하고 쿠버네티스 실제 구축 사례가 있어야 한다.

솔트웨어는 국내 대형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보다 KCSP 자격을 먼저 획득했다. 국내외에서 쿠버네티스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솔트웨어의 KCSP 자격 획득은 쿠버네티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주목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인 솔트웨어는 KCSP 자격 획득을 계기로 쿠버네티스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부동산 권리 조사기관 리파인의 인프라를 아마존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로 컨테이너화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솔트웨어는 아마존 EKS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확보에도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쿠버네티스센터를 설립하고 아마존 EKS 외에 쿠버네티스에 애드온할 수 있는 오픈소스 영역까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술지원을 크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솔트웨어는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서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의 합병을 승인받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다. 7월 중 합병 후 8월 초 합병신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