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관리 통해 기업에 거버넌스·보안·운영 안정성 제공
[데이터넷] 수세(한국지사장 최근홍)가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보안성 높은 인프라 솔루션 구축 비전과 이를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수세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수세콘 디지털 2022(SUSECON Digital 2022)’에서 오픈소스 혁신의 힘을 활용, 가장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환경 구축에 대한 자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수세의 최신 기술 업그레이드는 자동화를 주도하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리눅스(BCL),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관리(ECM) 및 엣지의 세 가지 핵심 솔루션 영역에 걸쳐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급망 보안 공격이 증가하고 컨테이너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산업용 IoT가 확산되고 엣지 배포 역시 증가하면서, 공격 표면 역시 넓어졌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에 대한 잠재적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인프라 솔루션 전반에 걸쳐 보안 강화를 재평가하고 시행해야 한다.
안전하고 규정 준수하는 SW 공급망 지원
수세는 고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리눅스 코드 기반의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15 서비스 팩 4(SLE 15 SP4)’를 출시한다. SLE 15 SP4는 까다로운 구글 SLSA 표준에 따라 패키지를 제공하는 최초의 리눅스 배포판이며 SLSA 레벨 4 규정 준수 공급망을 추가해 현재 고객이 직면하는 소프트웨어 보안 및 공급망 위협에서 고객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SLE 15 SP4의 새로운 기능은 메인 메모리 혹은 CPU 레지스터를 포함해 사용 중인 데이터를 보호, 사용자가 클라우드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SLE 15 SP4는 오랜 업스트림 협업의 역사를 기반으로 AMD 보안 암호화 가상화 기술(AMD-SEV-ES), 호스트 및 게스트 모드를 지원하는 최초의 리눅스로 고객이 추가적인 보안 강화 VM 격리를 선택할 수 있다.
수세, AMD 및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용 기밀 컴퓨팅으로 고객에게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며 원격 공격, 권한 오용 및 악의적인 내부자로부터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가장 엄격한 보안 및 규정 준수가 필요한 워크로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수세는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줄이고 워크로드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트렌토(Trento)를 SAP 애플리케이션용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제공한다. 트렌토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은 주요 하이퍼 스케일러에서 모범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시스템 구성을 검증하며 고객사의 SAP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컨테이너 관리 통해 거버넌스·보안·운영 안정성 제공
지난달 출시된 누벡터(NeuVector 5.0) 및 수세 랜처(SUSE Rancher) 2.6.5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세는 수세 랜처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컨테이너 솔루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랜처 데스크톱(Rancher Desktop)의 채택률은 1월 1.0 출시 이후 300% 이상 증가했다. 1.6 버전은 사용하기 쉬운 드롭다운 기능과 명령줄에서 GUI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게 지원하는 rdctl이라는 새로운 명령줄 도구를 포함한 새로운 대시보드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스크립팅(자동화, CI/CD용), 문제 해결 및 원격 관리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용자 경험을 위한 기능을 향상시켰다.
롱혼(Longhorn) 1.3은 쿠버네티스 CRD를 사용해 향상된 API를 제공하므로 kubectl 및 GitOps 기반 도구를 통해 롱혼의 설정을 개별화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전용 NIC로 스토리지 복제 성능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SAN, 환경을 복제하는 볼륨 복제 지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확장,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영구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수세 랜처는 IBM Z 환경을 지원해 IBM Z 고객은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의 혜텍을 누릴 수 있다.
수세는 이번 수세콘 디지털 및 최근 쿠브콘(KubeCon)에서 발표된 보안 개선 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말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기업 고객 및 정부 기관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직접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갖춘 새로운 랜처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엣지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안전하게 실행
수세는 2025년까지 장치 약 750억대가 온라인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세는 까다로운 엣지 환경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K3, SLE Micro 및 기타 스토리지 및 컨테이너 보안 요소를 활용하는 100% 오픈소스 솔루션인 수세 엣지(SUSE Edge)에 대한 새로운 발전을 통해 기업이 엣지에 배포해야 하는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수세 엣지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쿠버네티스 라이프사이클 및 운영체제)에 필요한 세 개의 관리층 전반에서 보안을 원활하게 통합한다. 모든 산업을 지원하고 운영을 간소화해 고객이 수천 개의 병원, 레스토랑, 소매점 등 독립적인 엣지 로케이션들을 하나의 중앙집중식 로케이션에서 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세 엣지를 통해 제조 및 건설 기업은 예측 유지 보수 및 분석 가치를 지원하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배포가 가능하다. 지능형 차량을 차세대 혁신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중요한 앳지 지원도 자동차 산업에 제공할 수 있다.
수세 엣지는 고객에게 실시간 패치를 통해 지속적인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중요한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활용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경쟁력을 유지 및 제고할 수 있다.
멜리사 디 디나토(Melisa Di Donato) 수세 CEO는 “소비자들은 보안 공격의 규모와 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은 디지털 혁신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포괄적이고 안전한 솔루션,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하는 멀티 클러스터,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이번 발표는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의 핵심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수세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