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랩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상태바
혜움랩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6.02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IT 기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움랩스(대표 옥형석)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마케팅, 금융 등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투자실적이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업력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 국내외 최고 민간전문가가 함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평가한다. 선정 기업은 시장 개척자금 3억원을 포함해 특별 보증 50억원, 정책 자금 100억원, R&D 자금 6억원 등의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한 혜택을 받게 된다. 

혜움랩스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 대상의 세무기장과 세금환급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과 매출과 손익관리, 급여관리가 통합적으로 가능한 대시보드, 사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까지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사업자 대상의 ‘더낸세금’이라는 경정청구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자들이 간편하게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혜움랩스는 전직군에 걸쳐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에 힘입어 혜움의 비즈니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세무 시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가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세무뿐 아니라 금융까지 아우르는 B2B SaaS를 만들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