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5G 기술·성능 리더십 강화…5G 특화망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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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5G 기술·성능 리더십 강화…5G 특화망 정조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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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5G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과 이음5G 특화망 솔루션 ‘EP5G’ 소개
2030년까지 회사 자체 활동서 순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
31일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2’ 세미나 개최
▲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무한한 연결성으로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2040년까지 넷 제로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첫 번째 주요 이정표로 2030년에는 회사 자체 활동에서 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 및 공급망에서 배출량을 50%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는 “무한한 연결성으로 삶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를 재정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넷] 에릭슨엘지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무한한 커넥티비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 잠재력에 대한 다양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2(Imagine Live Korea 2022)’ 개최에 앞서 최신 5G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 소개와 함께 2030년 회사 자체 순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제시했다.

호칸 셀벨(Hakan Cervell) 에릭슨엘지 CEO는 “에릭슨엘지의 비전은 무한한 연결성으로 삶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를 재정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무한한 연결성으로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204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라는 장기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첫 번째 주요 이정표로 2030년에는 회사 자체 활동에서 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 및 공급망에서 배출량을 50%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인 에릭슨엘지 전무는 “에릭슨엘지는 한층 스마트하고 슬림해진 지속가능한 최신 5G 포트폴리오와 더욱 유연해진 코어 솔루션 및 신규 기능을 앞세워 5G 시장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멀티 밴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라디오, 안테나 등 에너지 효율적인 신제품 출시는 물론 연구개발 관련 모든 활동이 5G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슨엘지는 매시브 MIMO로 5G 기술과 성능 리더십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AIR 6419, AIR 6428, AIR 3219, RAN 프로세서 6651 등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출시할 예정이다”며 “2019년 5G 최초 상용화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장비를 공급해 왔고, 매시브 MIMO 인터퍼런스 센싱도 개발 중으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슨은 5G 코어 및 자동화 부문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114개의 상용 레퍼런스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조인숙 에릭슨엘지 상무는 “4G/5G 듀얼 모드 코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자동화 기반 5G 코어 설계 등으로 투자 비용을 최적화하고, 운영 역시 효율화한다”며 “네트워크 슬라이싱으로 운영 네트워크의 논리적인 슬라이싱을 통해 투자 비용 절감, 네트워크 효율화를 구현하며 5G 코어 영역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는 국내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5G 특화망인 이음5G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음5G 솔루션인 ‘에릭슨 프라이빗 5G(EP5G)’를 앞세워 제조, 물류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최근에는 이동통신망 구축 전문기업인 뉴젠스, 지엔텔과 파트너십도 계약했다.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EP5G는 손쉽게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다양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과의 유연한 통합이 장점이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기술 특성의 5G 특화망은 가상, VR/AR, 자율주행, IoT,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에릭슨엘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축적된 이동통신망 구축 경험으로 초기 시장에서 기업고객을 위한 특화망 구축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특화망의 설계, 구축, 운영 및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특화망 도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심교헌 에릭슨엘지 EB 부문 상무는 “EP5G는 하나의 박스에 모든 걸 담았다”며 “에릭슨의 앞선 5G 라디오 기술을 통해 4.7GHz와 28GHz 모두를 지원할 뿐 아니라 컨테이너 기반 5G SA, 오픈 API 활용, 24×7 라이프사이클 지원, 신속한 구축, 제로 다운타임 업데이트/업그레이드,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이 강점이다”고 소개했다.

심 상무는 “통신사 대상 사업과는 다르게 특화망은 작은 규모의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EP5G는 변화하는 환경과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검증된 5G 기술과 다양한 사업 규모에 특화된 솔루션과 신속하고 유연한 설치,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을 장점으로 제조, 물류 등을 중심으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슨엘지는 31일 고객 및 파트너를 초청해 5G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각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다양한 부스 데모로 이뤄진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2’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통신사를 대상으로 5G의 현재와 미래, 에릭슨 최신 5G 포트폴리오 및 로드맵, 신호 간섭 제어 기술, 다이내믹 네트워크 슬라이싱, 5G 엣지 서비스 등에 대해 다룬다. 오후에는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에릭슨의 다양한 산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기업의 디지털 및 사업적 전환을 이끌 EP5G를 소개하고 현장 데모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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