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컴퍼니, 서울대에 유무선 통합 NM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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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서울대에 유무선 통합 NMS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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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여대 네트워크 장비 실시간 정보 수집 가능해져

[데이터넷]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는 서울대학교에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NMS는 서울대 캠퍼스의 노후화된 NMS를 교체하고 캠퍼스망 관리 수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자사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제니우스(Zenius) EMS v8.0’의 다양한 포인트 모듈 중 NMS와 무선네트워크관리시스템(WNMS), 대시보드(종합상황판) 등을 구축했다.

제니우스 EMS의 NMS는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및 복합 이벤트 감지(ERMS) 모듈을 통해 장애를 예측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해준다. WNMS는 무선 AP(Access Point)를 제조사 및 캠퍼스 별로 그룹핑하고 UI를 제공해 무선 사용자들의 서비스 품질 체크가 가능하다.

대시보드는 캠퍼스 맵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IT 인프라들의 구성과 성능, 장애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이밖에도 ICT부서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설비관리시스템(FMS)을 추가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서울대는 늘어나는 무선 AP와 이기종 장비의 통합과 더불어 6000대 이상의 네트워크 장비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됐으며, 각 캠퍼스별 네트워크 현황의 가시성을 확보하게 됐다.

제니우스 EMS는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제품의 성능 및 기능성, 상호 호환성 등의 평가를 완료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도 획득한 제품이다.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CMO는 “무선AP를 포함한 통합 NMS를 구축해 안정적 캠퍼스 망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외 관리대상이 추가되더라도 별도의 포인트 솔루션 구매 없이 제니우스 EMS 단일 제품으로 관리 대상 인프라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며 “제니우스 내 전문 포인트 솔루션들 중 일부를 별도로 제품화해 출시함으로써 구독형(SaaS) 시장으로의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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