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빅데이터 기술 기업 빅아이디언은 하이브리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BDP(Bigidean Data Platform)’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BDP가 최신 오픈소스 빅데이터 버전을 이용하고, 주요 서비스들을 컨테이너 기반으로 통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돼 전체적인 서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초기 구축 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기존 호튼웍스 HDP 및 오래된 빅데이터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빅아이디언은 2016년도부터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에 빅데이터 기술 컨설팅에서 설계, 시스템 구축 및 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다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서비스(BAS 디자이너)를 개발해 자체 활용 및 고객에게 제공 중이다.
BAS 디자이너는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 및 아키텍처 설계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다. 고객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견적을 제공한다. 또 빅아이디언은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 개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집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곧 출시 예정이다.
빅데이터 제품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개발사의 기술력과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빅아이디언은 2011년도부터 빅데이터 기술을 경험한 대표를 비롯해 회사 멤버 대부분이 대용량 빅데이터 시스템(페타바이트급)에 대한 구축 및 수집 및 마트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곽상민 빅아이디언 대표는 “지금까지 빅아이디언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가적인 개발이나 활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재문의를 많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나겠다”고 말했다.
빅아이디언은 지난 3월 말 발표된 오픈소스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인 아파치 하둡 3.3.2 버전 및 곧 정식 릴리즈가 예정된 아파치 하이브 4.0 버전을 BDP에 적용해 고객사에 무상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곧 공공기관을 위한 G클라우드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