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 3D 패키징에 적용 가능한 러버 소켓 ‘iSC-와이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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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3D 패키징에 적용 가능한 러버 소켓 ‘iSC-와이더’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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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기술 고도화 및 사이즈 대형화에 맞춘 업계 최고 수준 성능과 내구성

[데이터넷]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대표 김정렬, ISC)는 다양한 패키징에 적용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 테스트 성능의 러버 소켓 ‘iSC-와이더(WiDER)’를 출시했다.

‘iSC-와이더’는 아이에스시가 기존에 출시한 대면적 CPU·GPU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의 2세대 버전으로, 업계 최초로 2.5D 및 3D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서버용 CPU·GPU는 물론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와 같이 최근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도 가능하다.

특히 5G와 6G 등 데이터 전송량이 늘고 속도가 빨라지는 IT 디바이스에 맞춰 패키징이 고도화되고 사이즈가 대형화되는 등 최근 반도체 후공정 트렌드에 부합한 다양한 사이즈를 지원한다. 또한 반도체 칩을 테스트할 때 중요한 평가 기준인 작동범위는 기존 제품 대비 150%, 디바이스 형태에 대한 대응은 130%, 접촉압력은 30% 이상 업그레이드되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에스시는 이번 iSC-와이더 출시와 함께 시스템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전부터 5G, 데이터센터,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시스템반도체 매출 비중이 메모리 반도체를 추월한 바 있다.

아이에스시 김정렬 대표는 “탁월한 성능을 지닌 iSC-와이더 출시로 다수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팹리스에 혁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를 아우르는 반도체 토털 테스트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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