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 가상 드라이브 서비스 ‘클다스트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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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가상 드라이브 서비스 ‘클다스트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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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가상 드라이브로 연결해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신규 서비스 ‘클다스트림(CLDA stre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다스트림은 웹 접속 없이 기존 윈도 탐색기에 연동돼 간편한 파일 동기화 및 파일 관리가 가능한 ‘PC 클라이언트’에 이어 사용자의 PC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지 않고, 웹 서버에서 저장된 폴더 및 파일을 PC 탐색기상에서 업·다운로드할 수 있는 가상 드라이브다. 해당 서비스는 파일을 여러 스토리지에 분산해 사용하거나, 컴퓨터 용량에 제한이 있는 기업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클다스트림은 윈도우, 맥(Ma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파일 탐색기와 연결을 통해 쉽게 파일 업·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문서 파일 외에도 모든 이미지 파일의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비디오, 오디오 파일의 스트리밍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회사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물론 NAS(Network Attached Storage), FTP(File Transfer Protocol)와 호환도 장점이다.

클다스트림은 팀 드라이브를 통해 팀 구성원 간 파일 저장·공유를 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파일 잠금 기능을 제공해 다른 사용자의 파일 수정, 이름 변경, 삭제 제한이 가능하다. 또 잠김 파일 목록을 확인해 실시간으로 파일 잠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일 잠금 기능의 장점은 안전한 파일 관리는 물론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문서 보안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된 클라우드 기술 전문 다국적 스타트업으로,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동남아 현지 직원을 고용해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에 구축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SaaS의 경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50여개 기업이 기업용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미국 3건, 한국 5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인증된 동기화를 바탕으로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중 백업 시스템을 통해 랜섬웨어 영향을 받지 않으며, 노출돼도 버저닝 기능 파일을 이전 내용으로 되돌릴 수 있고, 삭제한 파일을 복원하는 기능을 통해 감염 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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