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차이나 모바일의 자회사인 CMI(China Mobile International)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리소스, 제품 및 솔루션, 최신 기술 동향 제시를 비롯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러올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온라인 엑스포 ‘아이솔루션스 위크(iSoultions WEEK)’를 개최한다.

CMI는 자사의 손쉬운 클라우드 접속은 물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아이솔루션스 핵심 제품 및 솔루션, 차이나 모바일 5G와 핵심 기술 및 파트너 역량은 물론 금융, 인터넷 서비스, 제조업 분야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개해 고객과 파트너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뒷받침하게 된다.

첫 날 키노트 행사에서는 리 펑(Li Feng) CMI 회장 겸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키노트를 CMI, AWS, 알리바바 등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미래를 위한 산업 생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차 금융 산업 포럼에서는 CMI, MS, 포티넷 등이 금융 고객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3일차 인터넷 산업 포럼에서는 CMI, 텐센트, H3C 등이 디지털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OTT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마지막 4일차 제조 산업 포럼에서는 CMI, 화웨이, 포티넷 등이 5G 통합을 통한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논의하고, 모범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편 CMI는 2010년 설립된 통신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차이나 모바일의 해외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70개 이상의 지상 및 해저 케이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해외 전송 대역폭은 100TB가 넘고, 180곳 이상의 PoP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사무소를 개소해 차이나 모바일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SD-WAN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통신 서비스 및 솔루션, 모바일 관련 유심(USIM),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