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버스, 분실 개인 키 복원 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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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버스, 분실 개인 키 복원 시스템 특허 출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20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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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트러스트버스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스터키(MasterKey)와 관련된 핵심 기술 특허인 ‘분실된 개인 키를 복원하는 시스템(제 10-2377987호)’을 지난 4월 특허청에 출원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싱가포르 및 미국에서 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상자산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NFT, 디파이(DeFi),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에서는 게임아이템을 자산화해 월렛에 연동하는 서비스도 대중화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해킹이나 키 관리 부실로 인한 자산 분실도 문제지만 대다수의 디지털 자산 해킹 유형은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거나 중앙화된 거래소에 맡겨놓으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소유자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며, 블록체인 특성상 프라이빗키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블록체인 특성을 이해하고 제공하는 서비스가 마스터키(MasterKey)다. 마스터키는 메타마스크, 팬텀 등 다중 월렛을 지원하며 시드 문구를 안전하게 암호화/분산 저장 복구, 시드 문구의 암호화/복구화는 최종적으로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만 이뤄지도록 설계해 외부 요인 및 기업 내부자에 의한 자산탈취 방어, 블록체인을 통한 저장된 시드 문구의 데이터 정합성/무결성 보장 등을 특장으로 한다.

특허 기술로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트러스트버스는 5월 말부터는 API 서비스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금융청(MSA) 인증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월렛 사업자들과 B2B 사업 제휴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콤과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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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2022-06-09 0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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