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오픈랩스, 데이터 처리 가상화 솔루션 ‘타히티’ 데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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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오픈랩스, 데이터 처리 가상화 솔루션 ‘타히티’ 데모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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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 환경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
개발 품질 확보·빈도 최적화로 서비스 처리 성능·안정성 보장
‘타히티’ 대시보드 화면
‘타히티’ 대시보드 화면

[데이터넷]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이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 오픈랩스(대표 하창석)와 공동 개발한 솔루션 ‘타히티(가칭)’ 데모 버전을 17일 공개했다.

‘타히티(Tahiti)’는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 제품으로 지난해 공공부문 SW AWARD 상용SW부문을 수상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비투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이다. 지난 4월 비투엔과 오픈랩스가 공동으로 특허 출원한 클라우드 및 분산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처리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분산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추가 개발 없이 데이터 정합성 보장을 지원한다.

MSA는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최소 서비스 단위로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으로 ‘타히티’는 MSA 적용 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서비스 간 호출 관계의 복잡성 증가 ▲보상 서비스 개발 난이도 증가 등을 해결한다. 특히 서비스 간 트랜잭션 지원을 통해 개발 품질 확보 및 빈도 최적화로 서비스의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유진승 비투엔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타히티는 비투엔과 오픈랩스의 핵심 기술을 한데 모아 클라우드와 분산 환경에서의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집약시킨 솔루션”이라며 “MSA 환경의 장점만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하창석 오픈랩스 대표는 “솔루션 데모 시연이 예정돼 있는 빅 브랜드 대상으로 먼저 성공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MSA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운영 중인 MSA 환경에서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히티’ 솔루션 관련해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이달 말 비투엔과 오픈랩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투엔의 SDQ(Smart Data Quality)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공공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식 도구로 선정돼 활용되고 있으며, 비투엔은 메타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META’, 데이터 수집 및 통합을 지원하는 솔루션인 ‘SFLOW’ 등을 통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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