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1분기 매출 218억·영업익 7억…영업익 큰폭 성장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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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1분기 매출 218억·영업익 7억…영업익 큰폭 성장 지속 기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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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수주 확대와 가파른 이익률 상승
2022년 예상매출 전년비 30% 이상 상승 1600억·영업익 전년비 50% 이상 상승 90억 예상

[데이터넷]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6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공시하고 2022년 매출과 이익률 모두에서 역대급 사업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파스넷이 공시한 자료를 보면 1분기 매출은 전년비 소폭 상승한 21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이 크게 늘어났으며, 올해 이익성장률 또한 전년대비 큰폭의 성장으로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파스넷에 따르면 2022년 1~3월 누적된 신규 수주금액 619억원 포함 3월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1553억원으로 대부분이 하반기 매출로 실현될 전망인 만큼 기존의 판관비를 고려한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체 연매출에서 1분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1~15% 수준인 반면 하반기를 지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사업 특성이 반영된다면 영업이익 규모 또한 비례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오파스넷은 ‘융합 소프트웨어 &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모토아래 SDN, SDA를 위시한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 구축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영업인력을 투입하는 등 수년간 집중, 이러한 투자 성과가 국내 주요기업들의 디지털 대전환 추세와 맞물리면서 수주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개별 IT 구매에 의존했던 고객들이 오파스넷이 제안하는 고부가가치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수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존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의 주요 고객을 비롯해 국방부, 쿠팡,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화시스템 등 대형 고객들의 신규 IT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SDN, SDA 등 IT 기술을 통한 디지털화에 집중되며 수주실적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T 수요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은 현재진행형으로, 오파스넷이 보유한 기술 및 사업수행 능력과 시장의 요구와 대내외적인 환경 영향으로 역대급 매출과 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적기를 맞고 있다”며 “오파스넷은 이러한 성장세를 현실화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주주 및 임직원을 위한 보상과 미래 비전의 밀알로 삼아 계속해서 퀀텀점프의 성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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