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김영호)은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인포매티카(Informatica, 아시아 태평양·인도·한국지역 대표 스티븐 시어)와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 이전, 데이터 운영 및 관리 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메타넷티플랫폼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 변성준 인포매티카 AIK(아시아 태평양, 인도, 한국) 지역 글로벌 파트너 총괄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 판매, 데이터 분야(데이터 수집, 가공, 자동화 등) 인적자원 및 기술 상호교류, 공동 세일즈, 마케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데이터 자산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데이터 자산은 현대 기업들이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자산이기 때문에 기업의 전략과 사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인포매티카는 ▲AI 기반 데이터 자산관리 솔루션인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Axon Data Governance’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통합 및 관리 ‘IDMC(Intelligent Data Management Cloud)’ 등 다양한 데이터 처리 및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인포매티카가 가지고 있는 각종 데이터 처리 솔루션에 자사의 독보적인 ‘엔드 투 엔드(E2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넷티플랫폼은 신규 이전 사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사 솔루션을 연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데이터 관리 및 가공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글로벌 데이터 관리 기업 인포매티카와의 MOU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에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성준 인포매티카 AIK 지역 글로벌 파트너 총괄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넷티플랫폼이 리딩하고 있는 E2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에 데이터 관리 부문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포메티카의 한국 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SK(대표 정연진)와 함께 고객의 데이터 기반 비지니스 가치 및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