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포스코인터내셔널,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해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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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포스코인터내셔널,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해외 판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5.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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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커넥트’·’패킷고’, 해외 중개판매 계약 체결…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글로벌 원격·이동·재택근무 환경 보호…VPN 대비 성능·비용 효과 높아

[데이터넷]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프라이빗 커넥트(PRIBIT Connect)’와 ‘패킷고(PacketGo)’에 대한 해외 중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라이빗 커넥트’와 ‘패킷고’가 전 세계 80여개 도시에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법인과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데이터 플로우 계층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을 개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한 국내 다수 기업·기관에 재택·원격근무 보안 솔루션으로 공급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핵심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완성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프라이빗 커넥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아키텍처를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허용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접속 가능하게 해 백신으로 탐지되지 않는 각종 멀웨어와 램섬웨어로부터 자원을 보호하고 VPN·NAC보다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다.

패킷고는 VPN 없이 안전한 원격접속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고민을 해결한다. VPN보다 6배 이상 개선된 네트워크 성능과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요금제 적용으로 법인·지사별 전용선 임대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개발했지만, 해외 판매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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