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자회사 설립으로 전기차 방열기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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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자회사 설립으로 전기차 방열기판 사업 추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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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모빌리티용 방열기판 사업 진출을 위해 자회사 ‘알엔투세라믹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알엔투세라믹스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력반도체 패키징용 방열기판 개발에 집중한다. 전력반도체 방열기판은 컨버터, 인버터, 파워트레인 등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하는 장치에 사용되어 성능 저하 및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는 열을 방출하는 핵심 부품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에 따르면 전자소자의 고장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은 온도(55%), 진동(20%), 습기(19%) 등으로, 열에 의한 고장이 월등히 높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 부품의 고장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방열 소재는 그만큼 중요하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세라믹 소재 및 회로기판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업체 등에 공급하여 전기차 부품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알엔투세라믹스를 필두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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