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웨비나 플랫폼 ‘닥스라이브’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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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웨비나 플랫폼 ‘닥스라이브’ 일본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4.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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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세미나 참여 가능
문서 공유·발표 영상 녹화·실시간 채팅·설문조사 등 기능 탑재…편리성 높여

[데이터넷] 인공지능(AI)·전자문서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웨비나 플랫폼 ‘닥스라이브’를 일본 내 데이터 자산 관리 사업을 하고 있는 AOS 데이터 주식회사(이하 AOS 데이터)와 협력해 ‘AOS 웨비나’로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은 정부 중요 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추진되고 있으며, 일본 내 기업의 업무 형태도 재택근무를 비롯해 비대면 형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기업 가치와 브랜드를 전달할 수 있는 ‘온드미디어(Owned Media)’ 플랫폼이 핵심적인 존재로 부각, 양사는 업무 제휴를 통해 닥스라이브를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 출시한 ‘닥스라이브’는 문서 중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문서 공유부터 발표 영상 녹화, 실시간 채팅, 설문조사 등의 기능이 탑재돼 편리하다. 발표 자료와 영상 등 독자적으로 생성된 콘텐츠는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로 축척해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AOS 웨비나와 같이 온드미디어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멀티테넌트 환경을 지원한다. 동영상 교육이나 대규모 라이브 세미나를 빈번하게 개최하는 기업과 기관이라면 비용절감과 자사 데이터로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일본에서 ‘닥스라이브’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상회의나 세미나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출시도 올해 말로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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