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모바일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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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모바일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4.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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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모피어스 기반 기업 모바일 사업 수요 대응…관련 시장 적극 개척 예정

[데이터넷]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상 회복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위축됐던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로 익숙해진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내부 업무를 모바일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은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기반으로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시장의 모바일 사업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포스트 코로나로 비즈니스 출장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출장에 필요한 항공권, 호텔, 차량 예약 및 비자 신청과 같은 서비스와 이를 AI 기반으로 출장자가 필요할 정보를 적시에 안내해주는 모바일 앱을 준비했다. 또 고객들이 앱 내에서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쿠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중앙일보 그룹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러너블’은 마라톤, 트레일, 레이스 등의 이벤트에서 활용되는 모바일 앱 ‘러너블(Runnable)’을 출시했다. 코로나 이후 지역 및 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러너블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다양한 러닝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고, 챌린지를 통해 마일리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업 내에서는 코로나 후에도 원격 근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개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PC에서만 가능하던 업무를 모바일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바로인’ 서비스를 개편했으며, 이마트도 업무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차세대 스마트 오피스 앱을 준비하고 있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는 “일상이 회복되면서 기업은 오프라인과 연계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원격 근무를 확대하고자 업무 시스템을 모바일로 개선시키고 있다”면서 “유라클은 모바일 표준 플랫폼과 함께 쿠폰, 메시징, 콘텐츠 시스템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프라이빗 앱스토어, 공통 푸시 등의 업무 시스템을 확장하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앞으로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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