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 의장단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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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 의장단 활동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4.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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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구경철 본부장, 3GPP PCG 부의장 활동 개시
5G-어드밴스드 표준화에 국내 영향력 강화 기대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8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국제회의에서 지난해 2022년 부의장으로 선출된 TTA 구경철 본부장이 1년간의 의장단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PCG는 3GPP 재정·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

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회원사들의 3GPP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19~2020년간 3GPP MHSG(Meeting Hosting Study Group) 의장직을 수행하며 유럽, 미국에 편중된 국제회의를 동일한 비율로 아시아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해 주기적으로 국내에 3GPP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3GPP 조직도
▲ 3GPP 조직도

2022년은 5G-어드밴스드(릴리즈 18) 표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PCG 부의장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표준화 주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PCG 회의에서는 팬데믹 시대에서의 영상 및 대면회의 교차 방식 등을 준비·채택해 3GPP 국제회의 환경을 개선했으며, 향후 6G를 위한 3GPP 기술 파편화 방지에 협력하기로 하고 5G-어드밴스드 릴리즈 18 등 신규 표준화 항목과 추진 일정을 확인 및 점검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3GPP 기술이 5G 국제표준으로 사실상 단일화돼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으로써 향후 5G-어드밴스드 및 6G 표준 주도를 위한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에서의 정책적 대응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TTA는 국내 산·학·연 간 교류를 촉진하고 해외 표준화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내 기술이 3GPP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 5월에 3GPP RAN 작업반 국제회의를 유치해 릴리즈 18 핵심 기술 표준화를 지원하고, 최신 3GPP 표준화 정보 교류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등 국내 산업계의 3GPP 표준화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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