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내달 코스피 상장…271만여주 공모
상태바
SK쉴더스, 내달 코스피 상장…271만여주 공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4.26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물리보안·융합보안·안전 및 케어 서비스 제공…기술 전문성 기반으로 성장
보안업계 최고 R&D 능력 확보 … 모든 사업에 AI 최우선 정책 적용

[데이터넷] SK스퀘어산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내달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주식수는 271만여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이다. 다음 달 3일~4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보유

SK쉴더스는 사이버 보안 기업 SK인포섹이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 지난해 10월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실제·사이버 세상 전체에서 시간의 제약 없이 사람, 정보, 사물, 공간에 대한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서미츠, 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Safety&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쉴더스의 사이버 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6.4%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융합보안 사업과 안전 및 케어 사업이 각각 90.1%, 68.2%의 폭발적인 연평균성장률을 시현했다. 회사는 지난해 41%를 기록했던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전 및 케어 분야도 1인 가구 및 고령가구가 증가하는 인구 구조, 사회적·경제적 환경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확대 및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중이다.

SK쉴더스는 폭넓은 고객군, 빅데이터 기반의 전사적 고객 관리(CRM), 인공지능(AI) 플랫폼, 선도적 기술력, 구독형 사업 모델 등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교차판매, 상향판매, 결합상품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SK쉴더스는 연간 8조 건의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처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 ‘AI 최우선’ 정책을 적용하고 상용화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확장 및 견실한 성장, 독보적인 기술력의 근간은 구성원의 67%에 달하는 기술 전문가들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0명의 컨설턴트, 100여 명의 화이트 해커 그룹(EQST) 등을 포함해 1,500여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600여 명의 기술 및 연구개발 전문가들의 역량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향후 회사는 ▲이미 구축된 산학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인턴십과 육성프로그램 확대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추진 ▲AI 등 빅테크와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R&D) 인력의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보안 업계 최고의 R&D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SK쉴더스의 사업 역량,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확인하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