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업계, 새 정부에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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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업계, 새 정부에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 요청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4.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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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정보·통신·방송 산업 단체, 디지털 패권국가 이룩할 정부조직·컨트롤타워 필요성 강조

[데이터넷] 정보·통신·방송 산업계가 25일, 새로운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책임질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호소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PMO협회, 한국SW테스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한국상용SW협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투글로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이상 무순) 관련업계 17개 단체는 한 목소리로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조직과 컨트롤타워 필요를 건의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디지털 패권국가’라는 경제비전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산업육성과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5G, 6G), 디지털융합산업 지원, 사이버안전망, 100만 디지털인재양성 등 6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관련업계에서는 첨단과학기술이 디지털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로 이어지는 혁신국가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비전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선제적인 대응이며, 여러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조율할 국가차원의 종합적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정부조직과 함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입장이다.

17개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혁신국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새 정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디지털 혁신을 책임 질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설치를 건의드린다”며 “우리 산업계도 ‘디지털 패권국가’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위한 호소문’ 전문
‘디지털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위한 호소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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