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환 플라이빗 상무,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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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환 플라이빗 상무,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회장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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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디지털거래소의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자금세탁방지(AML)부를 총괄하는 설기환 상무가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KCAMS)협회 2대 회장에 선임됐다. 

KCAMS협회는 지난 2017년 AML 관련 지식 공유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 거래 질서에 이바지하는 걸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 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해 국내 금융업계·기관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플라이빗에 합류한 설 상무는 30년 가까이 KB국민은행에서 AML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다. 재직 기간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기관 종합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금융회사로 평가받은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고,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 등 국가에서 수여하는 다수 수상 경력을 지녔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 AML/CFT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 자금세탁방지학회 자문위원장,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및 성균관대학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내부통제 강사 등을 맡고 있다. 

플라이빗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행위의 효율적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국금융연수원 등 외부 자금세탁방지 기관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내부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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