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국제방송장비전시회 ‘NAB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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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국제방송장비전시회 ‘NAB 2022’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4.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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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휴먼·AI 스튜디오 전시
AI 휴먼으로 구현한 AI 아나운서 등 방송 환경 내 기술 활용 사례 소개

[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2022)’에 참가해 AI 휴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방송장비전시회는 전미방송협회(NAB)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약 1600개의 방송 장비 업체들이 참가해 관련한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리,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방법을 논의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자리다.

딥브레인AI는 이번 NAB 2022에서 ‘AI 휴먼’ 솔루션을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각종 산업군에 AI 휴먼 기술이 도입된 사례를 소개하고, AI 아나운서 등과 같이 방송 분야에서 AI 휴먼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SaaS 기반의 AI 휴먼 솔루션인 ‘AI 스튜디오스’도 함께 전시한다. AI 스튜디오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의 모델인 AI 휴먼이 해당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AI 스튜디오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 음성 합성에 대한 별도의 기술, 장비 없이도 누구나 AI 휴먼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뉴스 속보 1편을 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5~10명의 스텝과 촬영 장비, 스튜디오 등이 필요하다면, AI 스튜디오스는 PC 1대를 가지고 텍스트만 입력해도 뉴스 영상을 바로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AI 스튜디오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델은 물론 의상, 배경 템플릿도 상황에 맞게 직접 선택 가능하며, 입력한 텍스트가 즉각적으로 화면 속 모델의 육성으로 구현되는 AI 휴먼의 기술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NAB 2022에서 AI 기자, AI 쇼호스트, AI MC 등 AI 휴먼을 방송 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을 안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AI 휴먼 기술로 자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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