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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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4.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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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정책 활동 추진·데이터 활성화 사업 운영·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에서 디지털 뉴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988년 4월 설립돼 34년간 업계를 대표해 온 단체로 ▲디지털 뉴딜 관련 정책 활동 추진 ▲데이터·인공지능(AI)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디지털 뉴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기여한 공으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계 의견을 기반으로,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조준희 협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부단장으로서 한국판 뉴딜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 수립에 나섰으며, 정책 교류 등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체계화와 실현을 위해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지난 2020년 이뤄진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면개정안 통과 활동에 크게 기여했으며, 개정된 진흥법 현장 안착을 위해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활동 추진 ▲소프트웨어 영향평가제도 운영 ▲소프트웨어 사업 법제도 준수여부 관리감독 ▲민관 합동 소프트웨어 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디지털 뉴딜 추진의 기반이 되는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을 연간 3000여명 배출하면서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주도형·채용확정형 사업 운영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 소프트웨어 기업의 인적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 글로벌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조준희 회장은 “그동안 사무국과 회원사의 임직원 모두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단체표창은 협회 창립 이래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차기 정부가 정부 조직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화를 공약하고,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협회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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