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교육과정 고도화 및 운영’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리자바는 이번 교육을 위해 참가자 모집부터 과정관리까지 전반적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전문교육은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참여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희망자 및 크라우드워커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 및 진출할 수 있는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실시된 크라우드워커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자의 피드백 및 업계 동향 등을 반영하여 더욱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필수교육(인공지능 윤리, 개인정보, 지식재산권 등) ▲보안교육(정보보호 교육, 모델 공격 대응 방안 등) ▲데이터 기획(핵심 도메인 별 데이터 구축 기획·설계) ▲일반 라벨러 과정(데이터 유형별 품질관리 방법) ▲전문 라벨러 과정(라이다 센서, 품질관리, 멀티모달, 자율주행) ▲관리자 과정(사업화 전력 및 데이터 구축 공정, PM 역량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모든 교육 과정은 실습 위주 교육 및 품질 관리 내용을 강화한 교육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해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소리자바 관계자는 “사회와 산업전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되면서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학습용 데이터 담당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역량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 디지털화에 따른 안정적인 일자리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