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숍’ 21일 개최…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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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숍’ 21일 개최…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 방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4.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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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T·신한은행 등서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 마이닝 활용 사례 발표

[데이터넷] 프로세스 마이닝의 창시자 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가 한국에 공식 방문한다.

프로세스 및 데이터 과학(PADS) 그룹을 이끄는 독일 RWTH 아헨 대학(Aachen University) 교수인 윌 반 데르 알스트는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숍’ 키노트 연사로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반 데르 알스트 교수는 키노트 발표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한 학계 및 산업계 동향과 향후 프로세스 마이닝 핵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텍과 전자거래학회가 주관하고 LG CNS, IMP컨설팅, 퍼즐데이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프로세스 마이닝 관련 학계와 기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고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가로 인정받는 포항공과대학교 송민석 교수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김봉구 팀장의 ‘프로세스 마이닝 기업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사례’ ▲삼성전자 이진연 박사의 ‘반도체 FAB 공정의 프로세스 마이닝 적용 사례’ ▲LG CNS 차경환 총괄의 ‘제조업에서의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한 제조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개선 모델 탐색’ ▲KAI 김병주 상무와 IMP 컨설팅 이형주 이사의 ‘디지털 시대의 경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 행동을 재설계하라’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미연 교수의 ‘병원은 왜 프로세스 마이닝을 필요로 하는가’ ▲SK텔레콤 허상현 부장의 ‘고객접점 MOT로부터의 프로세스 및 IT자원 최적화’, 마지막으로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가 ‘프로세스 마이닝으로 하는 모니터링, 분석, 최적화, 검증,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포스텍 송민석 교수는 “윌 반 데르 알스트 교수의 최초 방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세스 마이닝 단일 주제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한 국내외 핵심 기술과 각 분야 대표 기업의 실제 활용사례를 집약해 준비했다”며 “프로세스 마이닝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석한다면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은 2030년 110억 달러(약 13조3400억원) 규모의 성장을 전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산업이다. 최근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세스 마이닝 기업을 인수해 프로세스 마이닝을 비즈니스 솔루션 핵심 기능으로 탑재했다. 국내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도 퍼즐데이터를 중심으로 빠른 기술 성장 및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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