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SKT 양자암호통신 장비에 IPSec GW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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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SKT 양자암호통신 장비에 IPSec GW 탑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4.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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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암호화·고성능 IPSec 전송 서비스 제공…중요 정보 안전하게 보호

[데이터넷]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양자암호통신 장비에 IPSec 게이트웨이(GW)를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해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SKT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포티넷과 협력해 양자 암호 통신 장비와 결합한 IPSec GW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양자암호 기술 안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했다. IP 기반 유연한 확장성과 저지연 암복호화 기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보안업체를 면밀히 검토했다. SKT는 하드웨어 기반 고속·저지연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다양한 보안 제품 라인업을 갖춘 포티넷을 최종 선택했다.

포티넷은 SKT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시에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하여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긴밀한 협업과 의사소통을 통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포티넷 IPSec GW를 결합하여 강력한 암호화 기능 및 고성능 IPSec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양자 암호와 포티넷 VPN 장비와의 통합 관리 및 거점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해 포티넷 솔루션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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