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산불 감지 열화상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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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산불 감지 열화상 솔루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4.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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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oT 솔루션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은 산불 방지 IC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및 통합 감시 영상 관리 프로그램인 ‘하이크센트럴 프로패셔널(HikCentral Professional)’ 등의 산불 감지 열화상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빈번하게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큰 산불 감지를 위해서는 신속성, 안정성, 정확성, 실시간 대응 등이 필수다. 특히 산불의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진화 안정적인 감지 및 피해 예방, 감지의 신뢰성, 실시간 감시 및 즉각 대응이 중요하다.

화재 방지에 활용되는 열 감지 기술의 비용은 감소하고 사용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한 화재 대응보다는 화재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추세다. 기존의 감지 방식은 확인 및 경고 시간에 한계가 있다. 연기 감지는 공기 중에 연기가 감지되면 경보를 울리지만 이미 화재 발생 이후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열화상은 화재의 초기 단계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적외선 센서를 통해 단순 연기나 불꽃 일종이 아닌 멀티 알고리즘을 통해 온도, 발화점, 연기 등을 감지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화재 자체를 방지하거나 화재 발생초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산림 ICT 플랫폼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산불의 초기 진화 및 산림 피해를 방지가 필요하다.

하이크비전 산불 감지 열화상 카메라는 고성능 GPU 및 화재 감지, 온도 측정, 경계 감지 등 다양한 딥러닝 AI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다. 별도 알고리즘 서버가 필요없어 카메라만으로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한 발화점 및 연기 감지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AI 기반 오보 감소 기술과 다중프레임 발화점 기술도 내장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또한 하이크비전 열화상 카메라는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 감지용 제품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3~300mm 열화상 제품도 공급하고 있어 최대 11km까지 화재 감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사용 가능하여 산불 감지에 탁월하다.

강풍 저항 및 8KV 낙뢰 보호가 가능하고, -40~60°C의 온도에서도 작동된다. ±30%의 전압 변동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패키지 손실의 20%까지 안정하게 작동하는 등 네트워크 자체 적응력 역시 뛰어나다.

하이크비전 산불 감지 열화상 카메라는 고화질 열화상 및 실상 카메라 일체형으로 영상 동기화 및 실상과 열화상 연동이 가능하다. 50°/s 스캔 속도로 21개의 라인, 점, 영역으로 온도를 독립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민감 지역의 마스킹 처리 기능 역시 지원하며, 웹페이지에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크센트럴 프로패셔널 V2.2.0은 통합 관리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및 알람 관리, 이벤트 및 데이터 저장, 스트리밍 서버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실행 상태, 실상 및 열화상 정보, 알람을 단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화면에서 온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동시 알람 입력은 최대 5000개, 출력은 최대 3000개까지 관리 가능하다.

전자지도에서 카메라 위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알람 팝업 및 관리 리포트를 기록이 가능하다. 이벤트 저장은 이미지 유무와 상관 없이 가능하며, 산불 감지 시 산림 ICT 플랫폼 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한편 하이크센트럴 프로페셔널 및 모든 카메라는 오픈 API 방식으로 구동되고 HTTP 기반의 RESTFUL API 방식을 사용해 제품 확장 개발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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