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관리 도구인 ‘SDQ for AI’를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론칭한 데 이어 컨소시엄 참여, 외부 용역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과제 참여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비투엔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품질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컨소시엄을 통한 과제 참여와 사업의 품질관리 전담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품질관리 사업’에서 구축된 학습데이터에 대한 구문 정확성 검사와 통계적 다양성 분석을 통해 총 360여종의 학습데이터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는 ‘주제별 음성 데이터 컨소시엄’, ‘요약 텍스트 데이터 컨소시엄’, ‘반려동물 질병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컨소시엄’ 과제에 참여했다. 컨소시엄 내에서 품질관리 실무책임자로서 품질관리 계획 수립, 각 단계별 품질관리 활동 점검, 품질관리 실무와 관련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품질 관련 TTA 및 NIA 대응 등 품질 관리 전반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 소리자바, 딥네츄럴, 유클리드소프트, 지케스 등 라벨링 전문 기업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비투엔은 컨소시엄을 통한 과제 참여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컨소시엄 내 품질 검사 도구를 확보하고 있지 않은 과제를 대상으로 품질검증 서비스(외부 용역)와 SDQ for AI 도구(기간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2020년부터 참여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독보적인 품질검증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품질검사 도구 확보가 되지 않은 컨소시엄에서 서비스(외부 용역)형식으로의 참여 요청과 ‘SDQ for AI’ 도구 사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 다양한 형식으로 과제 참여를 진행하며 품질관리 영역을 확대·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학습용 품질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리더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