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온라인 등 사업 노하우로 경쟁력 강화
[데이터넷] 영풍문고는 김경환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IT, 컨설팅, 신사업, 온라인, SCM까지 유통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영풍문고의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LG전자, 한국·일본 IBM, 롯데마트, 액센츄어 등을 거치며 유통 및 온라인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2010년 대한민국 IT 혁신 대상/철탑산업훈장, 2007년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경영관리 능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영풍문고는 1992년 종각종로본점을 시작으로 그간 오프라인 위주의 도서 유통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김 대표 취임과 동시에 온라인 분야 확장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서점의 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김경환 신임 대표는 유통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군의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사업 노하우를 통해 영풍문고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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