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 확충, 개인 성장·올바른 조직 문화 함께 수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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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쟁력 확충, 개인 성장·올바른 조직 문화 함께 수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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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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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암 엑셈 대표, 빠른 시장 변화 속 혁신 마인드·올바른 조직문화 형성 필요성 강조
조종암 엑셈 대표이사

[데이터넷] 올해 정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서 기술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각종 디지털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도록 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제도적 정비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8조원가량을 미래 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R&D에 투입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약 2400억원을 배정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로의 디지털 전환, 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상용화가 지난해보다 한층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그리고 디지털화의 핵심 축이라 불리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은 보다 심화되고, IT 인력 유치 경쟁 역시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학 기반 혁신 마인드 갖춰야
소프트웨어 기업은 빠르게 변하는 IT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습과 고객 경험을 통해 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철학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 지식을 확산하고 다른 지식과 충돌시키면서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혁신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조직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세상이 변화하도록 기여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만든다. 그래서 엑셈은 임직원들이 철학자(Philosopher)이자 혁신가(Innovator)인 ‘필리노베이터(Philinnovator)’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리노베이터는 자기가 하는 일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우리가 하는 일이 시대의 엔진이고, 그것에 기여하는 우리 모두가 철학자이자 혁명가라는 인식은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남다른 의미가 부여되면 매진과 몰두를 일으키고 인생과 세계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개개인의 매진은 구성원 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서로의 성취와 성장을 가져오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을 유도하며 조직도 같이 발전하게 된다.

개인 성장, 회사 성장으로 이어져
전체와 개인은 서로 깊은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이므로 전체와 개인은 필시 함께 성장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뜻인 ‘전개일여(全個一如)’는 엑셈의 조직 문화이자 경영 방침이다.

사내 곳곳에는 ‘조언을 구하고 있나요? 조언을 해주고 있나요? 친구를 만들고 있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생활 규칙 포스터가 붙어있다.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개개인의 성장이 회사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한 실천 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임직원들은 좋은 관계를 형성해 도움을 주고받고, 개인의 지식과 기술이 융합되면서 동반 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것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엑셈은 계속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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