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율 전 CMB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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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율 전 CMB 대표이사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3.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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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홈초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율 전 CMB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VOD 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김 대표의 새로운 비전 제시에 관심이 모아진다.

홈초이스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제5대 대표이사로 김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방송시장에서 입지전적인 이력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1995년 케이블방송의 출범과 함께 유료방송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CMB에서 미디어사업본부장, 미디어정책실 상무이사, 광주방송 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노조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 대표는 2011년부터 2021년 초까지 서울, 대전 충남, 광주 전남, 대구 등 CMB 전국 계열 SO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그는 CMB홀딩스 대표이사, CMB충청방송 대표이사, CMB대전방송 대표이사, CMB대구방송 대표이사, CMB광주방송 대표이사, CMB 대표이사, TVB코리아 대표이사,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대표이사, TLC 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특별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지역채널분과위원회 위원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홈초이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며 “케이블에 몸담아 온 그간의 경험을 다해 유료방송 업계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VOD 사업 및 광고, 영화 제작·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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