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구성·보안·경제성 기반으로 와이파이 6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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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구성·보안·경제성 기반으로 와이파이 6 최적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3.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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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Wireless & Mobility World 2022’서 ‘모바일 시대의 와이파이 6’ 발표
정재광 비아이엔 부장, 와이파이 6 필요성과 ALE 스텔라 무선랜 소개

[데이터넷] 무선은 20여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90년대 후반 등장한 와이파이는 단순하게 케이블이 없이 노트북에 대한 연결 정도의 접속에 불과했다. 당시에는 트래픽이 많지 않아 괜찮았지만 사용량이 많아지고, 점점 더 많은 쓰루풋과 대역폭을 필요로 하며 진화를 거듭하게 됐다.

특히 모바일 스마트폰이 등장함으로써 더 많은 접속이 필요하게 됐고, 최근에는 단순 접속만 하는 것이 아니고 스트리밍, IoT 접속 단말 자체도 많아지기도 했지만 트래픽 자체가 대폭 커졌고, 동영상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안정성 요구도 증가하게 됐다.

현재 와이파이 6를 중심으로 와이파이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와이파이 6E, 와이파이 7으로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이에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의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인 비아이엔솔루션은 ‘Wireless & Mobility World 2022’ 온라인 세미나에서 정재광 부장이 ‘모바일 시대의 와이파이 6와 ALE 스텔라(STELLAR) 무선랜’을 주제로 와이파이 6의 필요성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무선 접속이 급증하며 사용량 자체가 폭증하고, 트래픽 유형도 단순 웹 데이터가 아닌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와이파이 6는 현재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단말의 소비 전력을 낮출 수 있는 기능 추가는 물론 WPA3를 적용해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정재광 부장은 “ALE의 스텔라 와이파이 6는 기존에 무선을 구축했지만 보다 성능이 우수한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며 “효율적인 트래픽 처리는 물론 스트리밍이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 무선 보안을 강화하기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텔라 무선랜 솔루션은 제안되는 세 가지 모드를 통해 최적화된 와이파이 6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는 익스프레스로, 하드웨어 컨트롤 장비가 없는 형태지만 AP마다 단순하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선책한 하나의 대표 AP가 컨트롤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관리자는 AP가 1대 혹은 10대 이상이 되더라도 이 하나의 컨트롤러 역할을 하고 있는 AP에만 접속을 하면 무선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여러 네트워크를 사용하더라도 그룹핑을 나눠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기존 컨트롤러 방식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컨트롤러 다운 시 무선 네트워크가 정지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익스프레스 모드에서는 컨트롤러 역할을 하는 AP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AP가 기존 컨피그레이션을 그대로 이어받아 무정지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또한 라이선스 추가 없이 최대 수량까지 AP를 구축할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

엔터프라이즈 모드 역시 익스프레스와 동일하게 동작하지만 컨트롤러가 추가된다. 컨트롤러는 AP를 제외하고 트래픽만 관리하게 된다. ALE 옴니비스타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드는 설정을 보다 세밀하게 할 수 있고, 유선 네트워크까지 관리가 가능해 유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NMS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컨트롤러를 통해 수행할 수 있고, 통합 보안 정책을 지원하고 인증 서버도 내장돼 있어 별도의 인증 서버도 필요 없다.

정재광 부장은 “엔터프라이즈 모드는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 옴니비스타 NMS를 사용하거나 시러스로 불리는 클라우드 방식이 있다”며 “이 두 방식 모두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컨피그만 넘기게 되면 다양한 모드를 한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 무선랜은 UNP 모드도 지원한다, UNP 모드는 사용자 계정별로 무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기능으로, 어떤 사용자가 어떤 SSID를 접속하는지 계정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계정별로 단말의 형태, 시간, 트래픽, 사이트까지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어 접속하는 사용자별로 정책들을 관리할 수 있다.

재택근무 시 집에 있는 무선 네트워크로 회사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지만 스텔라의 리모트 액세스를 사용하면 AP를 집에 구축해 별다른 설정이 없이 중앙에 있는 컨트롤러가 가정집에 있는 AP를 제어하게 돼 보안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이처럼 UNP 모드에 의한 제어를 통해 회사 인트라넷만 접속할 수 있거나 특정 사이트에 대한 제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환경에서도 리모트 액세스 모드를 사용하면 하나의 사무실에 있는 것처럼 보안과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스텔라 무선랜은 차별화된 모바일 개념의 위치 기반 서비스도 지원한다. LBS 모드는 앱 기반의 위치 추적 서비스로, 대학의 자동출결이나 쇼핑센터에서 특정 지역을 지나갈 때 팝업 광고를 보여주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콘 기반의 에셋 트레킹(AT) 모드는 의료 장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물류센터에서도 특정 물건을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LE는 로우엔드, 미드레인지, 하이엔드의 다양한 와이파이 6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AP 1351은 최대 전송속도 10기가의 쓰루풋을 지원하고, 802.3at/bt PoE, BLE 라디오도 지원한다. 10기가의 대역폭을 감당하기 위해 2개의 멀티 기가가 지원되고, 1개의 광 포트도 제공한다.

정재광 부장은 “ALE 스텔라의 장점은 유연한 구성을 비롯해 보안, 간편성, 경제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또한 많은 스텔라 모델들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검색창에 ‘Stellar’ 혹은 총판인 ‘인피니티엔앤씨’로 검색하면 스텔라 AP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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