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노키아, 메타버스·5G 특화망 융합 솔루션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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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노키아, 메타버스·5G 특화망 융합 솔루션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3.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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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트 박재완 대표(좌)와 노키아 이재원 전무(우)
▲ 맥스트 박재완 대표(좌)와 노키아 이재원 전무(우)

[데이터넷]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대표 토마스 뮬러)와 공동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5G 특화망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맥스트는 XR 공간지도를 포함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을 담당하고 노키아는 5G 특화망을 활용한 통신장비 솔루션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2024년까지 국내 대학 스마트 캠퍼스 및 제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사업영역에서의 융합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노키아와의 사업 제휴는 메타버스 CPND 생태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과 5G를 결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기업으로서 맥스트의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 이래 증강현실(AR)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전문 기술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개방형 XR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WC 2022에서 현실 기반의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 ‘틀뢴(Tlön)’의 개념과 사업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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