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핀, 차별화된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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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핀, 차별화된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 예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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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테크플러스는 최근 NFT 시장이 2021년 20조원까지 성장했고 2025년에는 최대 2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NFT 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오픈씨(Open Sea)는 CB 인사이츠(CB Insights)에서 선정한 유니콘 기업으로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등 대표적인 가상자산거래소들은 모두 NFT 시장에 이미 뛰어들기 시작했다. NFT 시장은 이제 스타트업의 도전시장이 아닌 대기업이 참여하는 시장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NFT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등기부등본’으로 해석됨에 따라 디지털아트, 가상부동산, 게임아이템 등에 가장 대중적으로 적용이 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유권 증명이란 관점에서 오프라인 작품의 소유권 거래에도 적용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실물 NFT 핀테크서비스 전문기업 다핀(DaFIN)은 최근 창덕컬렉션, 미라클시티 갤러리 등과 제휴로 실제 미술작품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다핀은 NFT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반기면서도 NFT는 여전히 초기 도전 시장으로 아직까지는 공정과 상식이 정립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다.

다핀은 “NFT 시장이 하나의 산업으로 정립되기 위해서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투자자 보호, 기술적인 안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의 라이프 싸이클인 작품의 생성, 보관, 유통과 진품 확인 및 감정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최대한 확보돼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NFT 마켓플레이스 확인 시 수많은 작품 이미지에 대한 거래 가격과 소유주에 대한 정보 등은 확인할 수 있으나 왜 그 가격인지, 작품성은 무엇인지 등을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다소 적다는 점에 대한 의견으로 보인다.

다핀이 오픈 예정인 NFT 마켓플레이스는 실물 NFT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핀의 실물 NFT는 실제 미술작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입해 작품의 진품보증서, 소유증명서, 구매이력서 및 미술작품의 실질적인 보관에 따른 보관증명서 등을 바탕으로 NFT를 생성하고 이를 자사 핀테크 서비스와 연결한 다음 거래활동이 일어나는 것 등 전 과정을 수렴한다.

다핀이 최근 창덕컬렉션, 미라클시티 갤러리 등과 실물 NFT 사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도 다양한 미술작품을 확보하고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다핀은 다양한 갤러리, 작가 등과의 제휴를 확장은 물론 미술작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계약도 추진하고 있으며 작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경매사와 협의 역시 진행 중에 있다.

다핀의 제휴 등을 통해 확보된 미술작품은 실물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며 ‘다핀 APP2.0’ 공개와 더불어 핀테크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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