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샌드윅, 한국 사업 총괄에 고영보 대표 선임
상태바
웨버샌드윅, 한국 사업 총괄에 고영보 대표 선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3.03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30년간 아태·유럽·미국 등서 다양한 캠페인·전략 컨설팅 제공한 마케팅 베테랑

[데이터넷] 글로벌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솔루션 기업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은 한국 사업을 총괄할 인물로 고영보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발표했다.

고영보 신임 대표는 약 30년의 풍부한 에이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사업 운영 및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되며, 김원규 아시아 태평양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고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및 미국 등에서 다양한 글로벌, 권역 및 현지 캠페인을 주도하며 소비재, IT, 금융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전략 컨설팅을 제공했다.

웨버샌드윅 합류 전에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분더만(Wunderman) 및 오길비원(Ogilvy One)의 한국 지사에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으며, 광고대행사 TBWA 뉴욕 본사에서 회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어카운트 운영을 이끈 바 있다. 또 DDB 시카고 지사에서는 맥도날드 그룹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했다.

제일기획 재직 당시에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과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10여 년간 담당했으며, 에이전시 시절에는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 시장 진입 전략 관련한 업무도 다수 진행했다.

가장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의 브랜드 전략 오피서(Brand Strategy Officer)로 재직하면서 기업 및 ESG에 중점을 둔 국내외 브랜드 전략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했다.

김원규 웨버샌드윅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오늘날 고객사 니즈는 기존 PR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다양한 고객사 니즈에 대한 고 대표의 폭넓은 이해와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 산업 전반에 걸친 에이전시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에서 웨버샌드윅은 수년간 아태지역의 PR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는 만큼 고 대표의 리더십이 이러한 웨버샌드윅의 리더십을 진일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웨버샌드윅 한국 지사는 다양한 국내외 다국적 기업에 창의성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혁신적인 업무를 바탕으로 웨버샌드윅 아태 지역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