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시큐리티(www.iasecurity.com)가 前삼신인포텔의 사업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손중만(53)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유무선 보안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00년 설립되었으며 PMI 기반의 EAM 및 XML 보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IA시큐리티는 최근 안철수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휴대폰용 백신을 개발하면서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 사장을 전격 영입했다.

신임 손 사장은 1982년부터 20년간 한국IBM의 영업통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2년 초부터 최근까지 삼신인포텔사업 총괄 전무이사를 지낸 바 있다.

손 사장은 “개발 위주의 조직을 시장과 고객 위주의 조직 체계로 혁신하고, 모기업인 안철수연구소와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