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최고브랜드책임자로 하이브·라인 출신 송수범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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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최고브랜드책임자로 하이브·라인 출신 송수범 이사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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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 영입·디자인랩 신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나서
▲ 송수범 고피자 최고브랜드책임자
▲ 송수범 고피자 최고브랜드책임자

[데이터넷] 1인 화덕피자로 유명한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하이브와 네이버 라인, 카카오 등에서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한 송수범 이사를 최고브랜드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수범 신임 CBO는 BTS가 소속돼 있는 하이브에서 감각적인 공간 경험 디자인을 리드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 이력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피자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 확장하기 위해 송수범 CBO를 브랜드기획부의 수장으로 선임하고 그 산하에 고피자 디자인랩과 마케팅팀을 배치했다.

고피자 디자인랩에는 브랜드디자인팀과 공간디자인팀이 속해 있으며, 이들 팀은 고피자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해 고피자 가맹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송수범 CBO는 “혁신가이자 모험가이기도 한 임재원 대표를 필두로 열정 가득한 임직원과 뜻을 모아간다면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고피자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자동화덕 ‘고븐’과 협동 로봇 ‘고봇 스테이션’을 매장에 도입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푸드테크 기업으로 현재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에 진출해 국내외 총 1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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