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창업진흥원에 VDI ‘디스테이션 v9.0’ 공급
상태바
틸론, 창업진흥원에 VDI ‘디스테이션 v9.0’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2.1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재택근무 지침에 선제 대응…중소기업 디지털 격차 해소 촉진제 역할 기대

[데이터넷] 틸론은 창업진흥원에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재택근무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부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틸론의 VD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수요에 따라 중앙정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대기업과의 디지털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창업진흥원의 VDI 도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격차 해소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에 도입될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VDI 솔루션이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권한 통제, 감사기록 요건 등 CC 인증을 획득한 기존 버전 대비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창업진흥원은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 도입을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재택근무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정보원의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가정보원의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정보보안) 담당자가 원격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용 매뉴얼이다. 해당 매뉴얼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한 원격근무 지원을 위해 가상화 서버와 원격근무 PC 환경은 가상화 기술(VDI)을 이용해 구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제도 및 2020년 공고된 보안적합성 심사정책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에 가상화관리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및 VDI 솔루션 분야에서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창업진흥원은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과 기존 SSL/VPN과의 SSO 연동을 통해 업무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클립보드를 통한 자료유출 방지, 화면캡처 방지, 접근통제, 사용자 디바이스 키로깅 방지 등의 기능을 통해 사내 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른 중앙정부 및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창업진흥원에서 VDI를 도입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틸론은 창업진흥원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시장에 VDI 보급 및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백준 틸론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 기업 간 협력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창업진흥원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기술 및 서비스 혁신으로 K-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비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