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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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 확대 전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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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데이터넷]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는 한화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인용, 자사가 향후 성장성이 풍부한 업체로 평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엠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특히 엠로가 성장기 초입에 있는 국내 SCM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풍부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주요 투자 포인트로 ▲성장기 초입인 국내 SCM 시장 내 선도 업체 ▲고수익성의 기술 기반 매출액 비중 상승 ▲금융권·오픈마켓 등 클라우드 사용 분야 확장 ▲지능형 수요예측 등 AI 기술력 부각 가능성 ▲구매자 메타버스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 등을 제시하며, 실적 개선 지속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시장 성장과 프로젝트 단가 상승 ▲기술 기반 매출액 비중 상승 지속 ▲금융권 및 오픈마켓향 신규 매출 발생으로 이익 성장세 확대가 기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연결기준 매출액 575억원(22%↑), 영업이익 110억원(63%↑),당기순이익 91억원(75%↑)으로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후에도 클라우드 규모의 경제 본격화,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하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주가는 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관련 없는 테마성 뉴스 등으로 하락했지만, 사옥이 협소해 필요한 Capex 투자인 만큼 크게 우려할 이슈는 아니다”며 “견조한 펀더멘탈을 고려 시 현재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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