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장병강)은 2021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321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른 인프라 투자확대에 힘입어 연말 기준 누적 수주잔고는 1996억으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에스넷시스템에 따르면 그룹의 기술 역량을 집결한 기술센터 오픈, 클라우드센터 설립, 메타버스 및 AI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대내외 경제환경에 따른 장비 수급 지연에 따른 매출 이연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경영진의 주주환원정책과 올해 매출 및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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