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메타버스·NFT 플랫폼 자회사 ‘제이스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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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메타버스·NFT 플랫폼 자회사 ‘제이스톰’ 설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2.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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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투자로 사업다각화 발판 마련
▲ 최종신 제이스톰 대표이사
▲ 최종신 제이스톰 대표이사

[데이터넷] 우리넷은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관련 사업진출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우리넷이 설립하는 자회사 ‘제이스톰(가칭)’은 설립 자본금 95억 규모로 출범하며, 대표이사는 현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가 겸직하게 된다.

우리넷은 자회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NFT 기술을 활용한 K-컬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확보하고 한국문화를 전세계 시장에 알리고 문화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모듈 기술력을 통해 메타버스 등 미래 성장산업이 요구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환경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스톰 설립으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넓히는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종신 대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 및 안정성, 보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양자암호 기반 네트워크 전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넷이 그동안 주목해 온 사업 분야다”고 자회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제이스톰은 IP를 제공할 파트너 유치와 사업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통해 광범위한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규 조직의 리크루팅 활동을 진해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넷은 최근 공시를 통해 전년 실적의 흑자전환을 알렸다. 2021년 매출액은 604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3억원, 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7억원, 129억원으로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리넷은 자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다각화 및 사업 역량을 강화해 실적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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