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NFL 슈퍼볼 공식 와이파이 분석 제공사로 9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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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NFL 슈퍼볼 공식 와이파이 분석 제공사로 9회 연속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1.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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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분석으로 경기장 운영과 관객 선호도·활동 관련 인사이트 제공

[데이터넷] 익스트림 네트웍스는 오는 2월 13일 캘리포니아주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슈퍼볼 LVI의 공식 와이파이 분석 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익스트림은 9회 연속 와이파이 제공사가 됐다. ‘익스트림애널리틱스(ExtremeAnalytics)’는 NFL 경기장 30곳 중 29곳에 배치돼 있으며 NFL이 비즈니스 및 경기장 운영 관련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NFL을 위해 설계된 맞춤형 솔루션인 ‘익스트림 베뉴 어낼리틱스(Extreme Venue Analytics) 2.0’을 사용하는 9개의 NFL 경기장 중 하나로, 앱 성능 및 사용, 체류 시간 및 위치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운영팀은 이 데이터를 경기장 병목 현상 확인, 잠재적인 안전과 보안 문제, 인기 장소 및 팬 집결 구역에 대한 가시성 등 보다 효율적인 장소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경영진 및 이벤트 관리팀은 팬 활동에 대한 이러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후원기회를 확인할 수 있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올해 슈퍼볼을 위해 7만 명 이상의 팬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작년 탬파베이에서 열린 슈퍼볼은 100% 현금이 사용되지 않은 모바일 티켓이 활용된 NFL 첫 경기로, 팬들 기기의 80%가 경기장내 인터넷에 연결된 것이 확인됐는데 이는 2020년 마이애미에서 열린 슈퍼볼 LIV에서 71%의 팬들이 연결한 것과 비교해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트림애널리틱스 2.0은 반응형 UX를 통해 경기장 전체에 걸쳐 와이파이 사용자를 위한 실시간 고객 맞춤형 뷰와 상호작용형 차트를 제공하고, 스타디움 내 경기 베팅 활동 및 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API 및 SDK를 지원해 생체 인식, 점유 관리 및 모바일 결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단일 뷰는 물론 모든 이벤트 단계에서 앱 사용 및 선호도를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는 우선순위 보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문제가 생긴 기기 타입, RF 메트릭스 및 사용자 경험 인사이트 제공과 함께 프랜차이즈 및 경기장 운영자 권한을 포함한 역할에 따른 계정을 제공한다.

익스트림의 분석에 따르면 NFL 팀은 2019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경기에서 최대 데이터 처리량이 22%, 데이터 전송 속도가 31% 증가했다. 이는 팬들이 경기장에 있는 동안 무선 데이터 소비를 계속 늘렸으며, 연결 속도가 극적으로 개선됐다.

‘익스트림와이어리스(ExtremeWireless) AP(Access Points)는 12개의 NFL 경기장에 와이파이 6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와이파이 6는 이전 세대 표준에 비해 빠른 속도와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해 팬들이 경기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연결을 제공하는 동시에 앱, 모바일 결제 및 티켓팅 등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미쉘 매케나(Michelle McKenna) NFL 최고정보책임자는 “슈퍼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익스트림은 운영 인사이트와 정보 제공은 물론 팬들이 모바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결과 대역폭을 제공한다”며 “이는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은 물론 팬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경기장 경험을 어떻게 맞춤형으로 할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먼 라이스(Norman Rice) 익스트림 네트웍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익스트림의 네트워크 분석은 NFL 임원진 및 네트워크 운영팀이 언제든 경기장 전체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팬들이 기대하는 연결성을 보장한다”며 “익스트림애널리틱스는 승부 예측, AR/VR 경험, 완전한 비접촉 거래 등 경기장 내 활동이 최상으로 운영되도록 점검하고, 대역폭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고유한 차별화 요소며, 익스트림이 9회 연속 슈퍼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이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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