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기술 고문으로 AI 석학 KAIST 신진우 석좌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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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어스, 기술 고문으로 AI 석학 KAIST 신진우 석좌교수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1.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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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옴니어스는 머신러닝과 AI 연구분야의 석학인 KAIST 신진우 석좌교수를 기술 고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진우 교수는 현재 김재철 AI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지난 3년간 NeurIPS, ICLR, ICML, CVPR 등 국제 AI 학회에서 50편 이상의 연구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NeurIPS에서는 20년도 9편, 21년도 8편의 논문을 등재해 최근까지 세계 톱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10년에는 MIT 공대 전산분야 최우수 박사졸업 논문상을 수상, 2015년에는 ACM(美 컴퓨터 협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옴니어스 AI 연구진은 이와 같은 신진우 교수의 업적을 바탕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할 자기주도 학습, 초거대 AI 연구를 중점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더불어 검색, 추천, AR 등 쇼핑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AI 원천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전했다.

신진우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 경험과 옴니어스 AI 연구진의 연구 경험이 결합돼 AI 기술의 새로운 시도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이번 기술 고문 영입을 통해 AI 기술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쇼핑, 패션 AI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옴니어스는 대용량 검색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엔써즈(Enswers)의 CTO 출신 이재형 박사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해 검색 솔루션, 대용량 분산처리에 대한 자문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석학을 고문위원으로 영입해 자사 AI 연구팀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 적극 대응하는 등 쇼핑과 패션 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AI 기술 적용과 글로벌 사업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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