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SDQ for AI’ SaaS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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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SDQ for AI’ SaaS 버전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1.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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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스탠더드·엔터프라이즈 3개 유형 라이선스 제공
10GB 단위로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어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 가능

[데이터넷]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국내 유일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 도구인 ‘SDQ for AI’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DQ for AI’는 원천기술인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AI 학습용 데이터의 완전성 진단, 구조/형식의 정확성 진단, 데이터 값의 유효성 진단 등 구문 정확성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학습 데이터의 규모 분석, 클래스의 다양성 분석 등 통계적 다양성 분석 기능을 제공해 품질 검수 비용 절감 및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SDQ for AI’는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360여종 학습 데이터의 품질 검증 도구로 활용되며 서비스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2년 연속 AI 학습데이터 품질 관련 TTA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음성·자연어, 비전,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품질 검사를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DQ for AI’ SaaS 버전은 라이트(Lite), 스탠더드(Standar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3가지 유형의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출시 기념으로 2022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가하는 기관·기업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트 기준 월 20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최대 50GB의 검사 용량에 대한 품질 검사를 360시간까지 수행할 수 있다. 10GB 단위로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어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AIX)을 실현하기 위해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향후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관리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AI 데이터의 품질관리 사업을 신성장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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