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맥아피, XDR 플랫폼 사업 법인 ‘트렐릭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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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맥아피, XDR 플랫폼 사업 법인 ‘트렐릭스’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0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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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힐릭스’ 중심에 둔 개방형 XDR 사업 전개
학습·적용 플랫폼에 600개 이상 보안 기술 결합
맥아피 ‘엠비전’ 중심에 둔 SSE 사업, 1분기 말 공개

[데이터넷] 파이어아이와 맥아피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한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STG)이 양사의 주요 솔루션 중 XDR 기술을 집합시켜 전문화 한 법인 ‘트렐릭스(Trellix)’를 공식 발표했다.

STG는 지난해 양사의 통합법인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브라이언 팔마(Bryan Palma) 전 파이어아이 제품담당 부사장을 통합 회사의 CEO로 임명하고 XDR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XDR은 파이어아이 ‘힐릭스’를 핵심 솔루션으로, 맥아피 엔터프라이즈의 엔드포인트 보안, EDR, SIEM 솔루션을 통합하며, 간편한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렐릭스 플랫폼
▲트렐릭스 플랫폼

트렐릭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XDR 플랫폼은 ‘학습과 적용(Learn & Adapt)’을 원칙으로, 클라우드, 엔드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협업, 데이터·사용자, 인프라스트럭처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다. 자동화와 머신러닝,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안에 생명을 불어넣고 고객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트렐릭스 XDR 에코시스템은 600개 이상 기본·개방형 보안 기술을 수집하며, 보안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한다. 보안 분석가에게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더 많은 제어 권한과 포괄적인 위협 컨텍스를 제공해 분석가가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하게 위협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브라이언 팔마 트렐릭스 CEO는 “기업 임원의 78%는 사이버 보안 사고가 어떻게, 언제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밝히고 있다. 트렐릭스는 포춘 500대 기업 78%, 4만명 이상 고개게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전문가, 전 세계 10억개 이상 센서에서 수집한 위협정보와 뛰어난 AI 분석기술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보안에 생명을 불어넣고 공격자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맥아피 엔터프라이즈 ‘엠비전’ 플랫폼 중심의 시큐어 서비스 엣지(SSE) 플랫폼은 1분기 말 별도 사업으로 출시되며, CASB, SWG, ZTNA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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